직장을 다니며 아이를 키우고, 살림도 돌보는 직장맘이란 정체성은 그 자체로 ‘슈퍼우먼’이 되어야 하는 현실을 의미합니다. 하루 24시간이 모자라기만 한 바쁜 일상 속에서, 회사일과 집안일,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한 시간까지 모두 챙기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.
1. 하루를 바꾸는 ‘전날 밤 10분’
잠자기 전 10분, 내일 해야 할 일들을 간단히 메모하고 일정표를 그려보세요. “내일 아침 뭐 입지?”, “저녁 반찬 뭐 하지?” 같은 사소한 고민도 미리 정리해두면 아침이 훨씬 부드럽게 시작됩니다.
- 스마트폰 메모 앱 활용
- 냉장고 상태 체크 → 식단 힌트 얻기
- 다음날 옷 미리 꺼내두기
2. 시간 블록법(Time Blocking) 활용하기
시간 블록법은 일정 시간 단위를 정해놓고 그 시간 동안 특정 업무에만 집중하는 방식입니다.
시간대 | 내용 |
---|---|
06:30~07:30 | 기상, 아이 등원 준비, 간단한 집안일 |
08:30~17:30 | 회사 업무 |
18:00~19:00 | 퇴근 & 아이 하원 |
19:00~20:00 | 저녁 준비 및 가족 식사 |
20:00~21:00 | 아이 목욕, 책 읽기, 재우기 |
21:00~21:30 | 짧은 홈트레이닝 |
21:30~22:30 | 간단한 집안일, 휴식 또는 자기계발 |
23:00 | 취침 |
3. 주말은 ‘루틴 점검 + 리셋 데이’
주말은 단순한 쉼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. 장보기, 정리정돈, 다음 주 계획 등을 미리 해두면 주중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.
- 가족과 장보기
- 식단 계획
- 아이 준비물 확인
4. 실천 가능한 운동 루틴
꼭 1시간 운동이 아니어도 됩니다. 10~20분의 홈트레이닝만으로도 충분합니다.
- 스쿼트 15개 x 3세트
- 팔굽혀펴기 10개 x 3세트
- 전신 스트레칭 10분
- 유튜브 홈트 영상 따라 하기
5. 살림은 ‘시스템화’하라
반복되는 집안일을 일정한 요일마다 분배해두면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.
- 월/수/금: 세탁기 돌리기
- 화/목: 바닥 청소
- 토: 욕실 청소
- 일: 냉장고 정리 & 식단 계획
6. ‘나만의 시간’을 반드시 확보하자
자기만의 시간을 확보하지 않으면 번아웃이 빨리 찾아옵니다. 30분이라도 조용히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세요.
- 20분 독서
- 블로그 글쓰기
- 산책
마무리
시간 관리는 ‘완벽’보다 ‘지속 가능한 운영’이 핵심입니다. 중요한 건 중심을 잃지 않고 다시 회복하는 힘입니다. 오늘도 잘하고 계신 당신을 응원합니다!